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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경포대니 오죽헌이니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강릉단오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오 절기에 펼쳐지던 갖가지 절기행사를 이제까지 간직해오고, 유네스코의 '인류구전 및 세계무형문화유산 걸작'에까지 등재시킨 곳은 전 세계에 강릉 밖에 없죠. 해마다 음력 5월 5일 단오일이면 강릉은 단오제로 들썩입니다.



[혜원 신윤복의 "단오풍정" ]


강릉단오제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제례의식, 단오굿, 그리고 관노가면극(官奴假面劇)이 그것이죠. 단오제 행사가 펼쳐질 때 강릉 현지에서 이 세 가지를 다 맛보기 위해서는 여러 날이 소요됩니다. 물론 여기저기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강릉의 곳곳을 휘젓고 다니며 단오제를 경험하는게 제일입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별도의 짬을 내어 여행계획을 세워야 가능한 일이 되겠죠.




현재 국립국악원(서초동 소재)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4시에 <토요명품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첫째, 셋째, 다섯째주에는 국악의 모든 갈래의 연주를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고, 둘째주에는 국악계의 기라성 같은 명인들이 출연하여 '길게 듣기, 깊게 듣기'라고 하여 심도깊은 관람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째주에는 유네스코에 '인류구전 및 세계무형문화유산 걸작'으로 등재되어 있는 종묘제례,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의 7가지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있죠.




5월 22일 네번째주 토요일인 오늘은 <강릉단오제> 순서인데요.
우리의 세계적인 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를 이렇게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는 여간해서는 흔치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값진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고, 어른들에게는 풋풋한 단오의 옛 추억을 떠올려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겠네요.

미리 잠깐 맛보실까요? 화려하다 못해 현란한 강릉무속 사물놀이입니다.



[ 무속사물 리허설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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