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국악사 1 - 상고시대

   국악은 열악한 국악교육의 환경과 음악문화 환경으로 인해 일반인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힘든 콘텐츠이다.
학교 제도권 교육에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서양음악 위주의 음악문화에 떠밀려 그저 '생소하고', '지루한' 음악으로 인식이 고착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의 개선을 위한 노력은 다양한 시도와 노력, 그리고 긴 시간을 통해 '간신히' 가능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전문가라고 하는 나 역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나름의 노력들을 펼치고 있고, <국악소식>에 게재했던 "만화국악사"가 그 하나의 예라고 할 수 있다.

   되도록 낮은 연령의 학생들도 국악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꾸미고, 한 컷 한 컷의 캐릭터들도 동기 유발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이지만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나마도 보는 이들로 하여금 국악의 역사적 흐름을 제대로 훑어볼 수 있게 하는 주춧돌 역할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한다.

   향후 대상을 구체적으로 선정하여 보다 알찬 내용의 콘텐츠를 제작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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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