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악(Korean Music)

'송도삼절'로 꼽히는 박연폭포, 서경덕 그리고 ???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기(名妓) 황진이는 그간 드라마, 영화, 소설 등의 매체로 스토리텔링되어 왔었습니다. 흔히 표현하듯 명기(이름난 기생)가 시(詩)·서(書)·화(畵)에 능했다고 하는데, 이렇듯 탁월한 명기에게도 '끄떡하지' 않았던 선비가 바로 화담 서경덕이라는 인물이었죠. 황진이의 뛰어난 면모들을 첨단무대영상기법으로 표현한 국립국악원 브랜드공연 소리극 <황진이>를 소개합니다.


- 덧붙여 : 이번 공연의 주인공을 맡고 있는 소리꾼 최수정씨는 우리나라 문학계에 거목이신 소설가 황석영님의 며느리로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아마 시아버님께서 며느리의 공연관람을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