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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사이어티(Micro Society)/SNS(Social Network Service)

파이어폭스(Firefox)의 탁월한 부가기능, 트위터폭스(Twitterfox)

다시 불여우('파이어폭스'의 애칭)를 사용하게 되면서 구글 크롬(Chrome)에서 느낄 수 없었던 '편리함'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바로 <부가기능>이었습니다.
몸의 움직임이 가볍고 깔끔한 이미지에 보안에도 뛰어난 크롬이지만, 불여우가 지니고 있는 화려한 위력의 부가기능이 없다는 사실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커다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마도 이런 측면 때문에 크롬이 점유율면에서 불여우를 앞지를 수 없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지난 포스트("파이어폭스(Firefox)의 탁월함과 구글 크롬(Google Chrome)의 뛰어남")에서 약속한대로 불여우의 '탁월함'에 대한 실증적인 예를 제시하기 위해 불여우가 지니고 있는 (저 나름으로 느끼는) 탁월한부가기능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스스로의 직접적인 경험만큼 '어떤 것'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난생처음 접한 탓으로 겪게 되는 불편함이나 어려움들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누군가의 리뷰(Review)를 살펴보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련의 이런 포스트(post)들이 '불여우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부가기능에 대한 정보가 없으셨던분들', '부가기능의 사용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계셨던 분들'에게 모쪼록 자그마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트위팅(twitting)에 유용한 도구, 트위터폭스(Twitterfox)

불여우를 내려받아 설치하게 되면 '부가기능'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페이지를 만날 수 있죠. 이것 저것 살펴보다보면, 이것두 필요하고 저것도 좋은 것 같고 해서 다종다양한 부가기능들 중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해서 설치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이것 저것 다 설치했다가는 불여우의 몸집이 불어나서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 뿐 아니라 부가기능끼리 충돌하여 발생되는 문제가 적지 않다고 하더군요. 실정이 이렇다보니 부가기능에 대한 길라잡이가 되는 이런 포스트가 불여우를 처음 사용하고자하는 분들께 보다 편한 브라우징을 돕지 않을까 싶네요. 자꾸 '잡소리'가 길어지는데...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트위팅을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본 포스트와 관련된 대표적인 것으로 '트윗덱(Tweetdeck)'을 들 수 있죠.


[ 트윗덱(Tweetdeck) ]

많은 트위테리안(Twitterian)들이 이 어플('애플리케이션'을 줄여서 부르는 말)을 주로 많이 사용하고 계시는데, 저는 설치만 하고 활용을 하고 있지 않는데다가 본 포스트는 트위터 관련 어플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파폭('파이어폭스'의 줄임말)의 트위터 관련 부가기능을 소개하는 포스트이다보니, 추후 기회가 되면 별도의 포스트를 통해 트윗덱을 언급하도록 하고 여기서는'패스'하겠습니다. ^&^

파폭의 트위터 관련 부가기능 중 제가 현재 유용하게 쓰고 있는 것은 바로 '트위터폭스(Twitterfox)'입니다. 자, 트위터폭스의 설치부터 구현된 모습까지 살펴보죠.


[ 파이어폭스(Firefox) 부가기능 안내 화면 ]


[ 파이어폭스(Firefox) 부가기능 화면의 검색창에서 "트위터폭스" 검색 모습 ]


1. 파이어폭스(Firefox) 부가기능 화면의 상단에 보시면 위 그림과 같이 검색창이 있죠. 여기에 "twitterfox"라고 입력하신 후 엔터(Enter)하시면, 아래의 그림처럼 트위터폭스가 검색된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파이어폭스(Firefox)의 부가기능 설치 화면 ]


2.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검색결과 중 "트위터폭스(Twitterfox)"의 안내 부분 하단에 "Firefox 설치"라는 버튼이 있죠. 이걸 클릭하시면 설치 팝업창이 떠서 설치가 진행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파이어폭스를 "재실행"할 것인지 여부를 묻는데, 망설이지 마시고 "재실행" 버튼을 클릭하시면 잠시 후 설치가 완료된 파폭이 다시 실행되며 하단의 작업표시줄에 보시면 아래 그림과 같이 트위터의 아이콘인 "t"가 보이게 되죠.




[ 트위터폭스 설치 후 파폭의 모습 ]


3. 파폭 작업표시줄의 트위터 아이콘에 마우스를 갖다대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시면, 메뉴바가 뜨는데 이 중 "preference"를 클릭하세요.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은 팝업창이 뜹니다.

 

[ 트위터폭스 설정창 ]


4. 설정창에서 우선 계정을 등록해야 트위터폭스가 실행될 수 있습니다. "Add account..." 버튼을 클릭하시면, 또다시 아래 그림과 같이 별도의 로그인창이 열립니다.



[ 트위터폭스의 실행을 위한 트위터 계정 로그인창 ]


5. 본인의 트위터 계정 ID와 암호를 입력하시고, "확인" 버튼을 클릭하세요. 클릭하시면 아래 그림처럼 설정창에 본인의 계정이 추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트위터폭스 설정창에 본인의 트위터 계정이 추가된 모습 ]


6. 트위터 계정이 추가된 것을 확인한 후, 다른 설정은 본인 나름대로 선택하시면 되는데 저의 경우에는 "Popupinterval"을 "10 seconds"로 변경하였습니다. 이 설정은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트윗창의 지속시간을 지정해주는 것입니다.



[ 파폭에서 트위터폭스의 평상시 모습 ]


7. 이제 모든 설치가 완료되었는데요. 파폭으로 브라우징을 하다가 트윗을 확인하고 싶을 때 하단 작업표시줄의 트위터 아이콘인 "t"또는 "t' 바로 옆에 표시된 트윗수를 클릭하시면 아래 그림처럼 트위터폭스창이 열립니다. 



[ 파폭에서 트위터폭스창이 실행된 모습 ]


8.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기본으로 열리는 것은 최신 트윗 5개정도이고, 하단의 "Recent(**)"처럼 확인하지 않은 트윗수가 표시됩니다.



[ 트위터폭스창의 트윗 입력창 ]


9. 트위터폭스는 7번의 설명처럼 그간 쌓인 트윗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 뿐 아니라, 트위터폭스창에서 바로 트위팅이 가능하도록 해주고 있는데요. 위 그림에 붉게 네모표시된 트윗창에 내용을 입력하시고 엔터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본인이 입력한 트윗이 올라갑니다.



[ 트위터폭스창의 "Mentions" 탭 활성화 모습 ]


10. 트위터폭스창의 하단 탭 중 "Mentions" 탭을 클릭하면 위 그림처럼 자신의 트윗에 대한 댓글만 모아서 보여줍니다. 이 기능은 저처럼 구글 크롬의 pbtweet을 통해 트위팅하는 경우, 한동안 다른 작업을 하느라 트위터에서 저의 트윗에 대한 댓글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트위팅에 대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이 정도의 설명으로 이 기능을 이해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보다 자세한 설명을 하자니 너무 장황해져서 요정도만 하겠습니다.



[ 트위터폭스창의 "Messages" 탭이 활성화된 모습 ]



11. 마지막으로, 트위터폭스창 하단의 "Messages" 탭을 클릭하시면 자신에게 전송된 DM(Direct Message)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트위터폭스를 모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설치부터 구현까지 가능한대로 쉽게, 세세하게 설명해드린다고 하긴 했지만 이해하시기 어려운 부분이 많으셨을 줄 압니다. 본 포스트와 관련해서 보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시던가 트위터(제 계정은 @satya3073 이고요. 팔로우(follow) 하고 싶으시다면 http://www.twitter.com/satya3073 에서 해주세요)에서  트윗으로 질문해주시면 아는데까지 답변드리겠습니다.

트위터폭스로 즐 트위팅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