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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교육은 있다? 없다?

2009.04.14 23:40

요즈음 같은 최대의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속된 말로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 장사' 중 하나가 바로 교육 분야가 아닐까 싶다.

우리네 교육열이야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쳐온 지 오래이다보니, '못 먹고 못 입어도 잘 가르쳐야 한다'는 부모들의 확고한 삶의 가치관은 교육 관련 장사꾼들에게 우리 나라야말로 더할나위없이 '장사하기 좋은' 환경으로 평가될 것이다. 이런 실정은 그것이 교육내용과 관련된 것이던지 교육을 둘러싼 제반 문제인지간에, 공교육이고 사교육이고 할 것 없이 두루 반영되어 우리네 교육현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와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비록 '이윤추구'를 전제로 하는 '장사'라고는 하지만 사람을 가르쳐 육성하는 '숭고한' 분야와 관련된 '장사'를 한다면, 달라도 뭐가 좀 달라야할텐데…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사실 더 큰 문제는 교육과 관련된 '대학등록금', '수강료', '참고서값', '교복값' 등이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데도 바로 잡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가 있으면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조치가 취해져야 할텐데, 지속적으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우리 교육사회가 지니고 있는 심각한 '문제'일 것이다.

'진정한 교육'은 어느 특정 집단에서 실현할 수 있는 것이 분명코 아니라고 본다.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우리'가 원하는 사회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가능하다. 교직에 종사하는 이들이나 교육기관을 운영하는 이들, 교육관련업에 종사하는 이들, 교육정책을 입안하는 이들이나 이를 실행하는 이들이나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우리 사회에 '진정한 교육'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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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Favicon of http://k2man.pe.kr BlogIcon k2man 2009.05.19 16:45

    짧은 생각이지만, 진정한 교육은 생활에 있지 않을까요? 짧지만 교사를 하면서 답답함에 미치겠더라구요.
    또, 대안학교도 그 대안이 되지는 않더군요. 대안이라기 보다는 대체라는 느낌이였으니까요.
    정말 '학교를 벗어난 학교'를 찾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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