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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범람하는 통계수치의 홍수 속에 빠져 살고 있죠. 가히 ‘통계가 지배하는 세상’이라 할 정도로 통계수치를 쉽게 접하고 있는데요.

통계지표를 인용하는 뉴스기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이고, 각종 보고서, 학술논문, 심지어 상품 홍보에도 통계수치는 거의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제 뉴스기사와 같이, ‘혈액형에 따라 암 발생율이 다르다... A형은 위암 발생율이 타 혈액형에 비해 00% 높고...’라든가 ‘안개 낀 제주도로에서 8중 충돌로 인해 0명이 사망하고 00명이 부상을 당했다’ 등이죠.

이러한 통계수치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어 온 것이 바로 그래프(Graph)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수치만을 형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수치의 상세한 분석데이터나 수치의 시간적 변화 또는 어떤 요인에 의한 변화 등 ‘수치의 분석 및 변화’를 보다 가시적으로 형상화하는 방법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것이 인포그래픽(Infographic)입니다. 인포그래픽은 수치의 변화와 관련된 해당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수치를 나타냄으로써 그래프보다 전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논리적 설득력이나 사실의 정확성, 신뢰도, 이해력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죠.

최근 디지털 테크놀로지 분야의 관련 종사자들 사이에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매쉬어블(Mashable)과 같은 미국의 온라인 매거진의 경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변화에 관한 통계지표를 주로 인포그래픽으로 기사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프로농구(NBA) 댈라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의 2010-2011년 경기와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한 포스터가 무려 $42.95에 판매될 정도로 해외에서는 인포그래픽이 활성화되어 있더군요.




그간 해외에서는 다양한 통계수치에 따른 인포그래픽 콘텐츠 생산이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이들을 찾아 활용하기 위한 창구로는 검색엔진 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인포그래픽 자료들만 모아 서비스하는 웹사이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인포그래픽아카이브(InfographicArchive)는 <경제(Business)>를 비롯한 분야별로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1년 4월에 서비스를 개시하여 아직까지는 콘텐츠 확보의 완성도는 높지 않지만 인포그래픽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유용한 사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포그래픽의 존재에 대해 알고부터 저는 교육에의 활용에 대해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수치나 그래프로 학습내용을 표현하는 것보다 학습자들의 수준을 고려한 인포그래픽을 활용한다면 학습효과 증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예전과 달리 교과서 개발에 있어 디자인적 관점에도 비중을 높이고 있는 추세인데다, 상용화될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해서도 풍부한 인포그래픽 콘텐츠의 제작은 매우 시급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국내에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콘텐츠가 많이 생산되어 학습내용의 필요에 따라 손쉽게 활용되었으면 좋겠는데, 보다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선생님들 중 디자인에 관심있는 분들이나 디자이너 또는 엔지니어분들 중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이 협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힘써주실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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