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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11.11.11) iOS 5가 드디어 판올림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곧바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올림을 실행했습니다.


지난 2일 애플사가 공식인정한 바와 같이 기존 iOS5는 배터리 소모라는 심각한 결함을 안고 있는 운영체제였죠. 조만간 운영체제 판올림을 통해 이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했었고 오늘 드디어 약속을 실천했군요.


기왕 판올림하는 김에 재미삼아 아이폰(iPhone)과 아이패드(iPad)의 속도 비교를 해봤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은 리퍼폰(refurbish phone)이란 점을 감안하면 정확한 비교라 하기는 어렵겠지만 어디까지나 듀얼코어(dual-core processor)를 장착하고 있는 아이패드가 얼마나 빠른지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것이었고, 흔히 고수님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교기와는 동떨어진 일종의 체험기임을 밝힙니다.


이미 아이폰을 1년 10개월여 사용해왔지만 이번 판올림처럼 와이파이(Wi-Fi)만을 기반으로 아이튠즈(iTunes)에 연결하지 않은채 판올림(이를 ‘OTA업데이트’라고 하더군요)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분이 많으시리라 여겨 판올림 방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아이폰이든 아이패드이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실행하시면 됩니다.




두 기기를 나란히 놓고 동시에 판올림 승인버튼을 클릭하고 판올림 완료를 기다려봤습니다. 일단 아이폰의 경우 ‘10분 남음’이란 메시지로 소요시간을 나타냈고, 아이패드는 ‘2분 남음’이라고 나타내더군요. 리퍼폰이라 시스템이 불안정한 탓인지 아이폰은 두번이라 에러가 발생해 판올림을 재실행했습니다.



판올림 데이터를 내려받고 설치하여 재부팅하기까지 아이폰은 총 38분이 소요되었고 배터리가 무려 20%나 소진되었습니다. 반면 아이패드는 총 10분만에, 고작 4%의 배터리만을 소모한 채  깔끔하게 판올림을 완료해내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약정기간이 3개월여 남아 4S 구입을 서두르지 않다가 사전예약 마감일인 어제 부리나케 신청했는데요(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올레대리점 또는 올레닷컴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일반대리점과 달리 할인 혜택이 제공되더군요). 이처럼 듀얼코어의 위력이 강력하다는 것을 체감한데다 시도 때도 없이 앱이 주저앉는다든지 실행되지 않는 등의 에러투성이인 3GS에 대한 짜증이 극에 달하다보니 4S를 손에 넣을 날이 더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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